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전일보다 1.32%(256.58) 내린 1만9145.14에 거래를 마쳤다.
연말을 앞두고 투자심리가 위축된데다 최근 한 달여 상승 흐름에 따른 경계 심리가 부각되며 이익실현 매도세도 나타났다.
11월10일 트럼프 당선 하루 뒤부터 이른바 ‘트럼프 랠리’가 시작된 이후 최대 낙폭이다.
‘도시바 쇼크’도 하락을 부추겼다.
원전개발업에 뛰어들었다가 수천억엔 규모의 입을 수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연일 급락하고 있다.
도시바는 이날도 16.98% 내린 주당 258.7엔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여파로 닛케이225지수는 한때 300포인트까지 하락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