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싱스퀘어, 로우스 매도·알파벳 지분 유지

  • 등록 2024-05-16 오후 10:20:58

    수정 2024-05-16 오후 10:20:58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배런스지는 16일(현지시간) 빌 애크먼의 퍼싱스퀘어가 지난 1분기에 로우스(L) 주식을 매도하고, 알파벳(GOOGL)은 그대로 유지했다고 보도했다.

퍼싱스퀘어는 지난 2월 중순 기준으로 약 2억 7720만달러 규모의 120만주 가량을 보유하고 있었다. 다만, 퍼싱스퀘어가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지난 1분기에 로우스의 주식을 청산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우스는 다음 주에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가 안정세를 찾으면서 로우스의 실적도 턴어라운드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이전보다는 커지고 있다.

다만 퍼싱스퀘어는 알파벳의 지분은 그대로 유지했으며, 레스토랑 브랜즈 인터내셔널, 치폴레, 힐튼 등은 그대로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퍼싱스퀘어는 배런스지의 논평에 응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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