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율 40%…이재명 48.66% vs 윤석열47.99% 초접전

격차 좁혀지면서 되살아난 국민의힘 분위기
"뒤집자" "우리가 이긴다" 구호 터져나와
  • 등록 2022-03-10 오전 12:11:00

    수정 2022-03-10 오전 12:16:47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9일 치러진 제20대 대통령 선거 투표율이 40%를 넘어선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1%포인트 미만의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 최종 당선 윤곽은 이르면 10일 오전 2시쯤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권영세 선대본부장 등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 마련된 제20대 대선 개표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박수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0일 0시 이 후보는 48.66% , 윤 후보는 47.99%의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0.67%포인트 차를 보였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2.15%,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 후보는 0.77%를 기록했다.

총 선거인 수 4419만7692명 중 개표는 1351만9814건 완료됐다.

전체 개표율이 20%이던 전날 오후 11시 18분께 보다 격차가 줄어든 모습이다. 당시 이 후보는 49.88%로 윤 후보보다 2.99%포인트 앞섰다.

윤 후보는 현재 자택에서 개표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당선자 윤곽이 나오면 국회 도서관에 차려진 상황실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와의 득표율 격차가 좁혀지자 국민의힘 상황실에선 박수와 함성이 쏟아지는 등 출구조사 발표 당시에 비해 분위기가 되살아난 모습이다. 상황실에선 “뒤집자!” “우리가 이긴다!” 등 구호가 터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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