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1분] '유퀴즈' 정호연, '오징어게임' 인기 그 이상의 이야기

  • 등록 2021-10-24 오전 8:00:00

    수정 2021-10-24 오전 8:00:00

‘유퀴즈온더블럭’(사진=tvN)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을 통해 월드스타로 거듭난 모델 겸 배우 정호연이 드라마의 인기 그 외의 고민과 인생 이야기를 털어놨다. ‘유 퀴즈’이기에 담을 수 있었던 이야기. 또 한번 재미와 감동을 안겼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조세호의 사촌 형 조현권 신부, 댄스 커버계 최강 남매 이강빈 이슬빈, 아이들에게 빵을 선물하는 김쌍식 제빵사, 전 세계에 ‘오징어 게임’ 신드롬을 일으킨 배우 정호연이 출연했다.

이날 시청률은 전국 가구 평균 5.2%, 최고 6.8%를 기록한 가운데,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정호연의 출연분이 차지했다. ‘오징어게임’이 공개된 후 극 속에 등장하는 의상, 게임, 모든 캐릭터들이 사랑을 받은 가운데, 일남(오영수 분) 캐릭터의 성대모사도 유행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호연도 “이러다 다 죽어”라고 일남 캐릭터를 성대모사하를 했고, 이 장면이 최고 시청률 6.8%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정호연의 다양한 이야기가 담겼다. 모델 출신인 정호연이 연기에 도전하게 된 계기,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오징어게임’에 도전하게 된 마음가짐, 첫 연기에 도전하며 했던 고민 등이 솔직히 그려졌다. ‘오징어게임’의 흥행으로 전세계의 관심을 받은 정호연, ‘유퀴즈’에서는 드라마의 인기가 아닌 인간 정호연의 솔직한 매력과 이야기가 담기며 또 하나의 레전드 편을 완성했다.

정호연의 이야기 뿐만 아니라, 아기자기 조세호의 데뷔 2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유 퀴즈’를 찾은 조현권 신부님의 이야기, 전문적인 장비 없이 휴대폰 하나로 거실에서 댄스 커버 영상을 찍으며 끼를 발산한 이강빈 이슬빈 자기님의 이야기, 1년 6개월 째 등굣길 아이들에게 빵을 선무하는 김쌍식 제빵사의 온기 가득한 사연 등이 전해지며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유 퀴즈’는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 매회 각자의 사연을 가진, 새로운 인물들이 출연해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인생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가슴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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