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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코다 0.02점차 제치고 세 번째 세계랭킹 1위 등극

2019년 4월 ANA 우승 뒤 처음 세계랭킹 1위 올라
2019년 7월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 뒤 두 번째 1위
올해 6월 말 코다에서 1위 내준 뒤 4개월 만에 탈환
  • 등록 2021-10-26 오전 5:22:05

    수정 2021-10-26 오전 10:20:58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고진영(26)이 세 번째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고진영은 26일(한국시간) 발표된 주간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점 9.36을 받아 넬리 코다(미국·9.34)을 0.02점차로 제치고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고진영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 뒤 한국 선수의 LPGA 투어 200승 합작 기념 케이크를 들고 환하고 웃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골프in 박태성 기자)
고진영은 지난 24일 부산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시즌 4승이자 한국 선수의 통산 200승을 거뒀다. 이날 우승으로 세계랭킹 포인트 40점을 받아 세계랭킹 1위 탈환을 예고했다. 코다는 이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2019년 4월 ANA 인스퍼레이션 우승 직후 처음 세계랭킹 1위가 됐던 고진영은 약 4개월 동안 여왕의 자리를 지키다 박성현에게 1위를 내주고 2위로 내려왔다. 하지만 2위를 내준지 3주 만인 7월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으로 두 번째 1위에 올랐다. 이후 올해 6월 28일자 발표 직전까지 약 23개월 동안 1위를 지켜오던 고진영은 넬리 코다에서 1위를 내줬다.

그러나 이번에도 1위에서 내려오자마자 반격을 시작했다. 그 전까지 올해 우승이 없었던 고진영은 7월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클래식에서 시즌 첫 승을 거뒀고 이후 9월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과 10월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에 이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시즌 4승째를 거두며 약 4개월 만에 여왕의 자리를 되찾았다.

총 112주 동안 1위를 지켜 로레나 오초아(158주)에 이어 역대 두 번째 최장기 1위를 차지했던 고진영은 이제 오초아의 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3위 박인비부터 4위 김세영, 5위 유카 사소(필리핀), 6위 이민지(호주)까지는 순위 변화가 없었지만, 7위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8위 하타오카 나사(일본)이 자리를 바꿨다.

김효주 11위,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공동 70위로 부진했던 박민지는 14위에서 2계단 떨어진 16위에 자리했다.

고진영이 24일 부산에서 열린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한국 선수로 200번째 우승을 차지하자 캐디가 샴페인을 뿌리며 축하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골프in 조원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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