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5', MZ 돌싱들의 전쟁…스킨십·플러팅 쏟아진다

  • 등록 2024-04-26 오전 6:50:00

    수정 2024-04-26 오전 6:50:00

(사진=MBN)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다 여우야, 누구든 함부로 믿으면 안 돼”

MBN 대표 연애 예능 ‘돌싱글즈5’가 90년대생 돌싱들의 불타오르는 ‘연애 전쟁’의 서막을 알리는 메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매주 목요일 밤으로 편성을 변경해 오는 5월 9일 오후 10시 20분 첫 를 방송하는 ‘돌싱글즈5’는 새로운 사랑을 찾기 위해 ‘제주도’로 한데 모인 돌싱남녀들의 거침없는 여정을 담는다.

특히 이번 시즌은 출연자 대다수가 90년대생으로 구성돼, MZ 돌싱들의 더욱 솔직하고 차별화된 직진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약 1분 분량의 메인 티저에서는 돌싱들의 핫한 비주얼이 공개됐다. 또한 한층 저돌적이고 화끈한 플러팅의 향연이 펼쳐져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들은 각자의 파트너에게 “(돌싱 빌리지로) 안 들어가고 싶다니까?”라며 호감을 전한다. 한 돌싱녀는 상대 돌싱남의 입술에 립밤을 발라주다 “얼굴을 너무 잘 갖다주는 거 아냐? 내가 무슨 짓을 할 줄 알고…”라며 도발을 감행한다.

(사진=MBN)
서로 원하는 상대가 겹친다는 것을 확인하자 치열한 신경전이 펼쳐지기도 한다. 이 과정에서 한 돌싱남은 “다 여우야, 여기서는 누구든 함부로 믿으면 안 돼”라고 말해 궁금증을 더한다.

돌싱들의 질투도 눈길을 끈다. 한 돌싱녀는 “나랑 이야기가 끝나면 다른 썸 타는 사람이랑 얘기하는 게 눈에 보이고”라고 말한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차 안에서 ‘손깍지’를 낀 돌싱남녀 커플이 “일단 일을 저지르고 봐”라며 어딘가로 향한다.

제작진은 “이번 시즌에서는 연령대가 확 낮아진 돌싱들이 새로운 연애 전쟁에 참전하는 만큼, 모두를 놀라게 할 자연스러운 스킨십과 거침없는 신경전이 날 것 그대로 펼쳐진다. ‘MZ 돌싱’들의 매운맛을 제대로 느끼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90년대생 돌싱’들의 솔직 당당한 등장을 비롯해, 제주도의 환상적인 풍광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돌싱남녀들의 꿈같은 로맨스 현장을 흥미롭게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돌싱글즈5’는 오는 5월 9일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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