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아이유 결혼? 축의금 300만원 내고 축가 불러주고파"

  • 등록 2024-03-26 오전 6:50:00

    수정 2024-03-26 오전 6:50:00

(사진=조혜련 SNS)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코미디언 조혜련이 축가에 대한 욕심을 드러낸다.

26일 방송하는 E채널·채널S 예능 ‘놀던언니2’ 3회에서는 채리나, 이지혜, 이영현, 아이비, 나르샤, 초아가 첫 MT에 떠난 가운데 ‘원조 개가수(개그맨 가수)’ 조혜련이 깜 짝 방문한다.

이날 MT 장소를 기습 방문한 조혜련은 자신의 대표곡 ‘아나까나’를 열창하며 언니들을 소집한다. 조혜련의 노랫소리에 버선발로 마중나온 이지혜는 “요즘 조혜련 언니가 축가를 불러야 잘 산다는 말이 있다”며 반가움을 전한다.

(사진=E채널·채널S)
이에 조혜련은 “내가 축가 한 번 더 해줄게”라고 화답하지만 이지혜는 “(재혼) 계획이 없다”며 고사한다. 이런 가운데 결혼 8년 차 나르샤는 당황하면서도 “근데 이혼 할 수 있다”라고 호응해 폭소를 안긴다.

또 조혜련은 “사실 ‘더 글로리’ 커플도 결혼한다면 축가를 불러주고 싶다”면서 “한 200만 원 (축의금으로) 내면 되지 않겠나. 아이유 같은 경우, 300만 원까지 낼 수 있다”고 신개념 축가 서비스를 제안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조혜련은 ‘아나까나’에 이은 야심찬 신곡을 오는 5월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한다. 채리나는 조혜련의 신곡 ‘바나나날라’를 듣더니 곧장 안무를 만들어 디렉팅에 나선다. 과연 ‘제2의 아나까나’를 꿈꾸는 조혜련의 신곡이 채리나와 ‘놀던언니’들의 안무 지원사격 하에 어떤 모습으로 탄생할지 궁금증이 쏠린다.

‘놀던언니2’는 26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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