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MA 3관왕' 방탄소년단, 6년 연속 수상 '진기록' [종합]

'2022 빌보드 뮤직 어워즈'
'톱 듀오/그룹' 등 3개 부문 석권
자체 최다 '6관왕' 노렸지만 불발
본 시상식 불참… "일정상 어려워"
  • 등록 2022-05-16 오전 6:51:30

    수정 2022-05-16 오전 8:11:09

방탄소년단(사진=빌보드 뮤직 어워즈 트위터)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22 빌보드 뮤직 어워즈’(BBMA) 3관왕을 차지, 6년 연속 수상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빌보드 측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2 빌보드 뮤직 어워즈’ 본 시상식에 앞서 16일(한국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각 부문 시상자를 사전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시상식에서 ‘톱 듀오/그룹’,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 ‘톱 셀링 송’ 3개 부문의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그중 2곡이 노미네이트 됐던 ‘톱 셀링 송’ 부문에서는 ‘버터’가 ‘퍼미션 투 댄스’를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톱 빌보드 글로벌 아티스트’(미국 제외) 부문은 에드 시런이, ‘톱 빌보드 글로벌 송’(미국 제외)은 더 키드 라로이와 저스틴 비버의 ‘스테이’가, ‘톱 록 송’ 부문은 밴드 모네스킨이 수상자로 선정되면서 수상이 불발됐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3관왕을 차지하게 됐다. 역대 최다인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지만 3개 부문 수상만 성사됐다. 지난해 기록한 4관왕보다 트로피가 한 개 줄었지만,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와 ‘톱 셀링 송’ 트로피를 2년 연속 들어올리며 ‘버터’가 2021년 최고의 히트곡이라는 점을 보란 듯이 증명했다.

방탄소년단은 2017년 이후 6년 연속 ‘빌보드 뮤직 어워즈’ 수상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방탄소년단은 △2017년 ‘톱 소셜 아티스트’ △2018년 ‘톱 소셜 아티스트’ △2019년 2관왕(‘톱 듀오/그룹’ ‘톱 소셜 아티스트’) △2020년 ‘톱 소셜 아티스트’ △2021년 4관왕(‘톱 소셜 아티스트’, ‘톱 듀오/그룹’, ‘톱 셀링 송’,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을 기록한 바 있다.

방탄소년단의 무대는 아쉽게도 ‘빌보드 뮤직 어워드’ 본 시상식에서 볼 수 없을 전망이다. 새 앨범 준비를 위해 시상식 불참을 결정했기 때문이다. 빅히트 뮤직 측은 이데일리에 “일정상 참석이 어렵다”고 그 이유를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내달 10일 발매 예정인 새 앨범 ‘프루프’(Proof) 준비에 매진 중이다.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옛 투 컴’(Yet To Come)을 비롯해 신곡 3곡과 기존 발표곡이 담길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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