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새비지' 판매량 50만장 돌파…'하프 밀리언셀러' 등극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걸그룹 에스파의 첫 미니앨범 ‘새비지’(Savage) 음반 판매량이 50만장을 돌파했다.

2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달 5일 발매된 ‘새비지’ 음반 판매량은 전날까지 51만3292장으로 집계됐다.

‘새비지’는 에스파가 음반 형태로 발매한 첫 앨범이다. 동명의 타이틀곡 ‘새비지’를 비롯해 ‘아이너지’(ænergy), ‘아윌 메이크 유 크라이’(I’ll Make You Cry), ‘예삐 예삐’(YEPPI YEPPI), ‘아이코닉’(ICONIC), ‘자각몽’(Lucid Dream) 등 총 6곡이 담겼다. 이 앨범은 발매 15일 만에 50만장 이상이 팔리며 ‘하프 밀리언셀러’로 등극했다.

에스파는 ‘새비지’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빌보드200에 20위로 첫 진입했으며 월드 앨범, 인디펜던트 앨범,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테이스트메이커 앨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빌보드 글로벌200까지 총 10개의 세부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에스파는 22일 KBS2 ‘뮤직뱅크’, 24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활동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