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맨3' 페이튼 리드 감독 "양자영역이 핵심, 세계관 창조에 심혈"

  • 등록 2023-01-26 오전 8:21:25

    수정 2023-01-26 오전 8:21:25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마블 히어로 앤트맨의 세 번째 시리즈인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이하 ‘앤트맨3’)를 연출한 페이튼 리드 감독이 2월 한국 개봉을 앞두고 세계관부터 스토리 등 작품의 연출 비하인드를 직접 전했다.

2018년 국내에서 544만 관객을 동원하는 등 세계적 흥행을 기록한 ‘앤트맨’이 세 번째 시리즈로 돌아왔다. 2023년 첫 마블 영화로 마블 페이즈5의 시작을 연다.

페이튼 리드 감독은 먼저 이번 영화의 핵심적인 부분이 바로 ‘양자 영역’이라고 밝혔다. 또 이를 창조하는 것은 “세계관 창조의 끝판왕”이었다는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그는 전자 현미경 사진, 7~80년대 헤비메탈 잡지 사진, 옛날 SF 소설의 표지 이미지 등 수많은 곳에서 시각적 영감을 받아 ‘양자 영역’ 속 도시와 문명을 디자인했다고 전했다. 여기에 ‘양자 영역’이 지니고 있는 논리와 역사부터 생명체, 존재, 구조물까지 어떤 디테일도 놓치지 않으며 거대한 세계를 구성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세밀한 설정으로 몰입감을 더할 ‘양자 영역’이라는 세계에 대해 페이튼 리드 감독은 “이전 ‘앤트맨’ 시리즈에서는 ‘양자 영역’에 발을 담그기만 했다면 이번 영화에서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그 어느 때보다 심혈을 기울인 이유를 밝혔다. 이와 함께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대서사적인 경험이 될 것”이라며 예상치 못하게 ‘양자 영역’으로 빨려 들려간 ‘앤트맨 패밀리’의 여정, 그리고 그들이 마주칠 위험에 대한 흥미를 더욱 자극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또한 페이튼 리드 감독은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앤트맨’ 시리즈만의 가족 이야기가 이번 작품에서 더욱 깊어질 것임을 예고했다. 1편과 2편에 이어 또다시 연출을 맡으며 그 누구보다 캐릭터를 이해하고 있는 페이튼 리드 감독은 “‘앤트맨’ 시리즈는 언제나 가족에 관한 이야기였다” 며 ‘양자 영역’이라는 확장된 세계 속 정복자 ‘캉’이라는 최고의 위협을 마주하면서 더 깊이 있는 가족 관계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딸 ‘캐시’와 가족들을 위해 움직여왔던 ‘앤트맨’을 비롯해 ‘와스프’, ‘캐시’, ‘재닛’, ‘행크’까지 ‘앤트맨 패밀리’ 각각 캐릭터들의 서사가 어떻게 펼쳐질지 더욱 기대를 모은다.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미지의 세계 ‘양자 영역’에 빠져버린 ‘앤트맨 패밀리’가 MCU 사상 가장 강력한 빌런이자 무한한 우주를 다스리는 정복자 ‘캉’을 마주하며 시공간을 초월한 최악의 위협에 맞서는 2023년 첫 마블 블록버스터다. ‘앤트맨’ 시리즈로 전 세계적인 메가 히트를 세운 페이튼 리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완벽한 파트너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활약을 예고하는 ‘앤트맨’ 역의 폴 러드와 ‘와스프’ 역의 에반젤린 릴리의 앙상블에 기대가 쏠리며, ‘앤트맨과 와스프’를 통해 독보적 존재감을 드러낸 ‘재닛 반 다인’ 역에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 미셸 파이퍼가 다시금 분한다. 여기에 ‘프리키 데스데이’에 출연한 캐서린 뉴튼이 딸 ‘캐시 랭’으로 새롭게 합류하고,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로키’를 통해 첫 등장한 정복자 ‘캉’ 역에 조나단 메이저스가 등장을 앞두며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스토리로 팬들을 안내할 예정이다.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오는 2월 15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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