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축구협회는 3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24세 이하)이 6월 A매치 기간 중국에서 중국 아시안게임 대표팀과 두 차례 친선경기를 갖는다고 발표했다.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15일 오후 7시와 19일 오후 8시 35분에 킥오프한다. 두 경기 모두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경기가 열리는 저장성의 진화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대표팀 명단은 오는 5일 발표된다. 선수단은 12일 인천공항에 소집돼 바로 중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중국과 U-24 대표팀 간 경기를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원래 아시안게임 참가 연령대인 23세 이하 대결에서는 역대 전적 11승 3무 1패로 크게 앞선다.
한편,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오는 9월 19일에 개막한다. 한국 축구는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 대회에 이어 3회 연속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