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용식 고려대 교수, ESG 환경 분야 독보적 연구성과로 국내 최고 과학자 선정

  • 등록 2022-05-15 오전 9:00:38

    수정 2022-05-15 오전 9:00:38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고려대학교 환경생태공학부 옥용식 교수가 구글(Google)의 연구자 평가 사이트인 구글 스칼라(Google Scholar)를 기반으로 전 세계 16만 명의 과학자의 연구 업적에 따라 순위를 발표하는 온라인 플랫폼 ‘리서치닷컴’이 발표한 2022년 최상위 환경과학자 순위에서 국내 최고 과학자에 올랐다.

옥용식 교수는 ESG, UN SDGs 및 지속가능성에 대한 국제기구와의 폭 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플라스틱 폐기물 등 ESG의 E(환경) 필라 구성 전반을 연구하며, 고려대 경영대학 ESG 연구센터 이재혁 센터장과 함께 기업의 ESG 평가 기준 및 방법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기업의 CEO/CFO를 대상으로 하는 신한커넥트포럼, 포스코포럼 등의 연사로 활동하면서 기업의 환경에 대한 리스크와 기회에 대한 다양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2021년 말 한국환경생물학회 추계학술대회를 통해 공개된 엘스비어(Elsevier) 환경과학, 공학 연구자 연구경쟁력 분석 결과에서도 논문수, 피인용수, 논문 한편 당 인용수, FWCI, 상위 10% 논문수, 상위 10% 저널에 발표한 논문비율, H-index 등을 모두 고려한 평가 결과에서 주요 대학 연구자들을 제치고 국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옥용식 교수는 환경생태 분야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세계 상위 1% 연구자인 HCR에 선정되었으며, 2017년 이후 최근 5년 기준 구글 스칼라 인용 5만 회를 돌파, 최근 5년 기준으로만 h-index 113, i10-index 592를 기록, 전세계 환경 분야 최상위 연구자로 자리를 잡았다.

고려대에서도 연구 외 국제연구협력 분야에 대한 탁월성을 인정받아 2021년 국제협력을 포함한 두 개 분야에서 최초로 석탑연구상을 수상하였다. 옥 교수는 2022년 5월 현재 전세계 48개국 400개 이상의 기업, 대학, 정부기관 등과 국제공동연구를 진행하며 UN 플라스틱 오염 규제 협약 등에 대응한 이니셔티브(Initiative)를 출범, 2022년 5월 5일 고려대 석탑연구상과 함께 제1회 석탑국제협력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제41회 스승의 날 유공 교원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 대상자로도 선정되었다.

더불어 엘스비어사의 SciVal 분석 결과 옥 교수의 연구는 95% 이상이 국제협력에 기반했으며, 최근 10년간 발표한 연구논문 700여편 중 무려 85% 이상이 학문 분야 최상위 10% 저널에 출판됐다. 이외에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조병철 교수 등과 함께 2022년 4월 과기정통부로부터 기초연구 최우수 연구자 5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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