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본, 나란히 2연승으로 U-23 아시안컵 8강행 확정

  • 등록 2024-04-20 오전 8:32:16

    수정 2024-04-20 오후 12:41:20

19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2차전 한국과 중국의 경기. 황선홍 감독이 입장한 뒤 그라운드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아랍에미리트(UAE)와 중국을 잇따라 격파한 한국이 2024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최종예선 8강 진출을 조기 확정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이영준의 멀티골 활약에 힘입어 중국을 2-0으로 눌렀다.

1차전에서 UAE를 1-0으로 누른 한국은 2연승을 기록, 승점 6승을 획보했다. 이어 열린 같은 조 경기에서 일본이 UAE를 2-0으로 이기면서 한국과 일본은 나란히 8강 진출을 조기에 확정했다.

한국은 22일 오후 10시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일본과 조별리그 최종 3차전 결과와 상관없이 최소 조 2위를 확보했다. 이 경기 결과에 따라 B조 1위가 결정된다.

B조 1위는 A조 2위와, B조 2위는 A조 1위와 8강전을 치른다. A조에서는 현재 개최국 카타르가 1위, 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는 인도네시아가 2위를 달리고 있다. 객관적인 전력상 B조 1위를 차지해 인도네시아와 8강전을 치르는 것이 유리한 시나리오다.

경기 시작부터 일방적인 공격을 퍼부은 일본은 전반 27분 기무라 세이지의 선제포로 리드를 잡았다. 이어 후반 21분에는 가와사키 소타가 헤더골을 성공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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