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율 60%…윤석열 48.5% vs 이재명 48.02%, 0.48%p차

0.5%포인트 이내 초접전 이어져
  • 등록 2022-03-10 오전 1:02:20

    수정 2022-03-10 오전 1:12:43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9일 치러진 제20대 대통령 선거 투표율이 60%를 넘어선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0.5%포인트 미만의 초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다. 최종 당선 윤곽은 이르면 10일 오전 2시쯤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권영세 선대본부장 등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 마련된 제20대 대선 개표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윤 후보는 48.5%, 이 후보는 48.02%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2.25%,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 후보는 0.8%를 기록했다.

개표율 50%를 넘어서며 윤 후보가 이 후보를 처음으로 역전하며 골든크로스를 이룬 이후 초접전이 이어지는 모양새다.

윤 후보는 현재 자택에서 개표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당선자 윤곽이 나오면 상황실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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