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인하, '복덩이들고'서 김호중과 에스페로 '엔드리스' 열창

  • 등록 2023-01-26 오전 9:24:26

    수정 2023-01-26 오전 9:24:26

(사진=TV조선 ‘복덩이들고’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권인하가 김호중과 함께 에스페로의 ‘엔드리스’(Endless)를 열창해 시청자를 전율 돋게 했다.

지난 25일 오후 10시부터 방송된 TV조선 ‘복덩이들고(GO)’ 마지막화에서는 역조공 프로젝트의 마침표인 ‘복 콘서트’가 꾸며졌다.

이날 ‘복 콘서트’에서는 레전드 가수들의 여러 무대가 펼쳐진 가운데, 권인하가 김호중과 함께 부른 ‘엔드리스’가 화제를 모았다. 권인하를 만난 김호중은 “제가 데뷔곡을 피처링한 에스페로란 팀이 있다. 저와 에스페로가 함께 부른 ‘엔드리스’를 선생님께서 부르셨더라”라고 감동을 드러냈다.

남다른 인연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한 권인하와 김호중은 에스페로의 ‘엔드리스’ 듀엣 무대를 꾸며 아름다운 라이브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김호중의 섬세한 창법이 돋보이는 첫 소절을 시작으로 권인하의 힘 있는 ‘천둥 호랑이 창법’이 이어져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권인하는 김호중과 고퀄리티의 ‘엔드리스’ 무대를 완성해 현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두 명품 보컬의 완벽했던 듀엣이 화제를 모으면서, 에스페로의 데뷔곡 ‘엔드리스’ 또한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가수 권인하는 에스페로와 김호중의 ‘엔드리스’ 커버 영상을 업로드,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커버로 음악 팬 사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권인하는 영상과 함께 댓글로 “4인조 중창단 에스페로가 방송 3사 음악방송 출연이 잡혀 라이브 레슨을 해줬다. 성악을 기본으로 하는 친구들이라 어렵지 않게 수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라고 남기며 에스페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권인하와 김호중이 함께 부른 ‘엔드리스’는 크로스오버 그룹 최초로 멜론 톱100에 오른 에스페로의 데뷔곡으로, 가수 박상민과 김정민, 권인하, 김용진, 리누, 유미, 이우, 배우 김영호 등 수많은 아티스트들의 커버 1순위로도 떠오르고 있다.

김호중과 에스페로의 화제의 곡 ‘엔드리스’는 2월 중 KBS2 ‘불후의 명곡’에서 또 한 번 무대로 만나볼 수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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