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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림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북아일랜드 앤트림의 갤곰 캐슬 골프클럽(파73)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잡고 보기는 1개로 막아 3언더파 70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5언더파 213타를 기록한 김아림은 2라운드 공동 27위에서 공동 16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사흘째 선두를 지키고 있는 어맨다 도허티(미국)와 7타 차다.
이미향은 이글 1개와 버디 3개를 잡았지만 보기 4개를 범해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전날에 이어 공동 16위를 유지했다.
지난 시즌 부진으로 올해 시드를 잃은 이미향은 정규투어에 5차례 출전했지만 컷 탈락만 3번을 기록했고 2개 대회에서는 70위권 밖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에서 올 시즌 최고 성적에 도전한다.
도허티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아타야 티띠꾼(태국), 후루에 아야카(일본)에 이어 올해 3번째 신인 챔피언이 탄생한다.
조지아 홀(잉글랜드)과 젠베이윈(대만)이 1타 차 공동 2위(11언더파 207타)에 올랐고, 에밀리 페데르센(덴마크), 마야 스타르크(스웨덴), 앨리슨 코퍼즈(미국) 등이 공동 4위(10언더파 208타) 그룹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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