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당 상임고문단 회동…안철수 '위드 코로나' 대구 방문

尹 국민의힘 원로들과 오찬…선대위 내분 논할듯
安 코로나 1차 대유행 도시 대구로…팬데믹 대응 강조
金 대학 언론인·디지털 성폭력 관련 간담회 참석
  • 등록 2021-12-02 오전 6:00:00

    수정 2021-12-02 오전 8:21:56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일 당 상임고문단과 회동한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코로나19 발생 초기 직격탄을 맞았던 대구로 간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참석자들의 발언을 듣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
윤 후보는 이날 오전 6시 20분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리는 국가 조찬 기도회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후 11시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사이먼 스미스 주한영국대사와 콜린 크룩스 주북 영국대사를 만난다.

오후 12시에는 김기현 원내대표와 함께 상임고문단과 오찬을 갖는다. 최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두고 불거진 당내 갈등에 관해 원로들의 조언을 구하고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날 예정됐던 당 최고위원회의와 선대위 회의는 모두 취소됐다. 김은혜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1일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이준석 대표를 배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자 홍보미디어총괄본부장 역할을 맡은 이 대표는 윤 후보와의 갈등을 노출한 후 공식 일정을 모두 취소한 채 잠행 중이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당 사무실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
안 후보는 이날 대구로 향해 ‘위드 코로나’ 시대 팬데믹 위기를 맞아 방역 대책을 역설한다. 대구는 전염병 유입 단계였던 지난 2월 최초 집단 감염이 발생해 ‘1차 대유행’을 겪은 곳이다.

오후 2시 30분 북구에 위치한 경북지역 감염병 전문병원인 칠곡 경북대학교병원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이후 중구로 이동해 코로나19 특별전 ‘기억 그리고 희망’을 관람한다. 오후 6시에는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안철수의 DMZ 캠퍼스 콘서트’를 열고 청년들과 한국 미래에 관해 논의한다.

대선 주자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오전에 서울권 대학언론인연합회 간담회에, 오후에 디지털 성폭력 대응 프로젝트그룹(ReSET) 간담회에 차례로 참석한다. 또 TBS 라디오 ‘신장식의 신장개업’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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