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2023년 리스크관리워크숍…“건전성관리 최우선”

금융환경 변화에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
  • 등록 2023-06-04 오전 9:18:42

    수정 2023-06-04 오전 9:18:42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2일 2023년 상반기 리스크관리워크숍을 개최했다. 강신노 농협금융 리스크관리 부문장(앞줄 왼쪽에서 여덟 번째)과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금융)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2일 경기 고양 소재 NH인재원에서 농협금융 계열사의 리스크관리부문장(CRO)과 리스크관리 실무책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3년 상반기 리스크관리워크숍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리스크관리워크숍은 그룹 리스크관리부문 정보공유 및 심도 깊은 토론으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경기불안 등 복합위기 시 선제적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하반기 금융회사 리스크요인과 리스크관리방향’을 주제로 황태식 F1 컨설팅 파트너(前 금융감독원 부국장) 초청 특강이 있었으며, 토론세션에서는 자산건전성 관리를 중심으로 계열사별 핵심 리스크요인에 대응한 하반기 관리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강신노 농협금융 리스크담당 부사장은 “수출부진 등 거시경제 환경이 여전히 불확실하고, 특히 고금리 지속에 따라 부동산 등 취약 부문의 리스크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각 계열사는 건전성 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농협금융은 향후 부동산PF, 한계기업 등 취약자산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시장 변동성에 대비한 유동성리스크 관리 강화 및 손실흡수능력을 확충해 하반기 리스크요인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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