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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통해 중장년 세대가 직면한 현실과 노후 고민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서로의 상처와 고민을 함께 나누며 같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진들은 평소 깜빡하거나 기억 못 하는 일이 잦아 치매검사를 받기로 했다.
막내 김청 또한 단기 기억 상실증 판정을 받은 적이 있다며 고백했다. 김영란은 절대 치매는 아닐 거라며 당당하던 모습과는 달리, 검사 도중 방금 말해준 것을 잊기도 했다.
혜은이는 평소 건망증이 심하다고 말해 모두가 걱정스러운 상황. 총 두 가지의 검사를 진행한 자매들은 예상치 못한 검사 결과를 들으며 충격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박원숙은 과거 사채업자한테 빚 독촉 전화를 받은 경험이 다수 있어 의심스러운 전화에 예민한 상황.
심지어 상대방은 예전에 박원숙이 살던 집 주소까지 알고 있었고, 돈거래에 대한 걸 물었다. 박원숙은 “900만 원이 왔다 갔다 했어”라고 말해 무슨 일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자매들을 충격으로 몰아넣은 반전의 치매 검사 결과는 8일 오후 방송되는 ‘같이 삽시다’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