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댕댕이' 김원효 "진돗개 태풍이보다 심진화 공격성 더 문제"

  • 등록 2021-03-08 오전 11:34:12

    수정 2021-03-08 오전 11:34:12

김원효(사진=MBC에브리원)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방송인 김원효가 아내 심진화의 공격성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8일 오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MBC 에브리원 새 예능프로그램 ‘두근두근 레이스-달려라 댕댕이’ 제작발표회에서는 문세윤, 최성민, 설채현 원장, 김원효, 이태성, 김지민, 김수찬이 참석했다.

이날 설채현 원장은 김원효의 반려견 태풍이에 대해 “진돗개인데, 진돗개에 대한 고집이 세다는 편견이 있다”면서 “진돗개가 보호자와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김원효는 반려견 태풍이에 대해 “태풍이는 진돗개이지만 고집이 세거나 공격적이지 않다”면서 “오히려 심진화 씨가 공격성이 있다. 심진화 씨의 공격성이 더 문제”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달려라 댕댕이’는 연예계 대표 애견인 4팀과 그들의 반려견이 ‘도그 어질리티(dog agility)’를 배우고 함께 호흡을 맞춰나가며, 정식 어질리티 대회에 도전하는 과정 속에서 인간과 반려견의 교감, 도전, 성취, 감동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 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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