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다운 타격’ 이정후, 메츠전서 안타+멀티 출루... 김하성은 침묵

메츠전서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13경기 연속 출루와 함께 시즌 타율 0.284로 소폭 상승
김하성은 콜로라도전서 4타수 무안타 침묵
10경기 연속 출루 마감... 시즌 타율 0.216
  • 등록 2024-04-23 오후 2:54:41

    수정 2024-04-23 오후 2:54:41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사진=AFPBB NEWS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감각적인 타격 능력으로 안타를 때려냈다.

이정후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의 안방 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전날 11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했던 이정후는 13경기 연속 출루 행진은 이어갔다. 또 시즌 타율은 0.282에서 0.284로 조금 올랐다.

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서 1루 땅볼로 물러났다. 2-0으로 앞선 3회 말 무사 1루에서는 이정후다운 타격 능력을 선보였다. 볼카운트 2스트라이크로 몰린 상황에서 상대 왼손 선발 호세 킨타나의 바깥쪽으로 떨어지는 슬러브를 기술적으로 배트에 맞혔다. 이정후의 타구는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가 됐다. 이후 맷 채프먼의 좌익수 방면 2루타 때 홈을 밟으며 득점을 추가했다.

5회 1루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숀 리드-폴리를 상대로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내며 1루 베이스를 밟았다. 한편 이날 경기에선 샌프란시스코가 메츠를 5-2로 꺾었다.

김하성(샌디에이고). 사진=AFPBB NEWS
이정후가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지만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기록은 멈췄다.

김하성은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 원정 경기에 6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10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마감한 김하성은 시즌 타율도 0.216으로 떨어졌다.

김하성은 2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오스틴 곰버의 체인지업을 받아쳤으나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3회에는 중견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6회 세 번째 타석에선 빠른 타구가 1루수에게 잡혔고 8회 무사 1루에선 병살타로 고개를 숙였다.

경기에선 샌디에이고가 콜로라도를 3-1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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