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 본격 성장국면 진입 `매수`

[오늘의 리포트]
  • 등록 2011-05-24 오전 9:15:00

    수정 2011-05-24 오전 8:08:55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동양종금증권은 24일 코오롱인더(120110)에 대해 그룹 계열사 자금지원 등에 대한 부담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성장국면에 진입하기 시작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13만원으로 30% 상향 조정했다. 이는 현재주가 8만8900원 대비 46.2% 가량 상승여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황규원 애널리스트는 "코오롱인더는 올해부터 필름과 유화, 산업자재에 대한 집중 투자를 통해 성장국면에 진입했다"며 "연간 연결 영업이익은 지난해 3712억원에서 올해4544억원으로 22.4% 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4일 오전 8시판 스마트브리프 주요 기사  휘청이는 글로벌증시.. 달러가 `변수` 유럽 재정위기 심화·확산… 세계증시 ‘털썩’  코오롱인더, 본격 성장국면 진입 `매수`  “유럽發 악재 해소돼야 强달러 끝날 것”  WTI 유가, 성장세 우려에 97달러대로 하락  車 부품 대란 막을 길 없나..경찰 공권력 투입 경고  (스마트브리프 전체기사 보기) 그는 이어 "코오롱건설에 대한 자금지원 부담과 대규모 인수합병(M&A) 시행에 대한 우려감도 낮아졌다"고 덧붙였다.

코오롱건설은 지난 1·4분기 자산매각을 통해 1066억원 규모의 현금을 확보했다. 공정거래법상 코오롱인더가 지급보증을 할 수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오롱그룹이 한국델파이 최종 경쟁입찰에 참여하지 않고 기존 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투자계획을 수립 중이라는 점도 성장 가능성을 높여주는 요인으로 꼽혔다.

올해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7.8배 수준으로 화학업종 평균 11배 대비 저평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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