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이진혁 "1년 8개월 만에 새 앨범, 사활 걸었다"

  • 등록 2024-04-23 오후 4:33:17

    수정 2024-04-23 오후 4:33:17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이진혁이 1년 8개월 만에 새 앨범 활동에 나서는 각오를 밝혔다.

이진혁은 23일 오후 4시 서울 강서구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6번째 미니앨범 ‘뉴 퀘스트: 정글’(NEW QUEST: JUNGLE)을 개최했다.

‘뉴 퀘스트: 정글’은 이진혁이 약 1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이진혁은 컴백 소감을 묻자 “진짜 많이 긴장되고 걱정도 많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번 앨범에 사활을 걸었기에 빠르게 긴장감을 떨치고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공백기가 길었던 이유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이진혁은 “그동안 앨범을 내면서 마음에 들지 않았던 디테일한 부분이 많았다”며 “디테일에 신경 쓰면서 뤌리티를 높이려고 하다 보니 1년 8개월이라는 시간이 걸렸다”고 돌아봤다.

이어 이진혁은 “회사를 옮기게 된 이후 적응 시기도 필요했다. 더불어 드라마 3편을 촬영하느라 작업에 집중하기 어려웠점 부분도 공백기가 길어진 이유였다”고 부연했다.

이진혁은 타이틀곡 ‘릴렉스’(Relax)를 비롯해 ‘굿 보이즈’(Good Boys), ‘크러쉬’(Crush), ‘트레인렉’(Trainwreck), ‘슬레이’(Slay), ‘머리 위로’ 등을 새 앨범에 수록했다. 전곡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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