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뜨는 강' 김소현, 정치 싸움 휘말린다

  • 등록 2021-03-08 오후 3:41:12

    수정 2021-03-08 오후 3:48:43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달이 뜨는 강’ 김소현이 황실 내 정치 싸움에 휘말린다.

8일 KBS2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 측에 따르면 이날 방송되는 7회에서는 공주 신분을 찾은 평강(김소현)의 황실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이런 가운데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는 고구려 태왕이자 자신의 아버지인 평원왕(김법래)에게 무언가를 아뢰는 평강의 모습이 담겨있다. 무릎을 꿇고 황실 바닥에 앉아 있는 장백 약초점의 주인 해모용(최유화)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심각해 보이는 고원표(이해영 )와 평강의 표정은 심상치 않은 일이 일어나고 있음을 암시해 궁금증을 높인다.

고구려 황실의 귀족들은 평강의 등장에 긴장과 위협을 느끼고 있는 상황. 8년 전 자신들에게 위협이 되던 평강의 어머니 연왕후(김소현)를 제거한 이들이기에 그 과거를 기억하는 평강의 등장이 달갑지 않을 수밖에 없다. 이에 귀족들이 평강에게 권력을 뺏기지 않기 위해 어떤 행동을 취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황실에 잡혀온 해모용 역시 평강의 정체를 알고 이를 어떻게 유리하게 이용할지 고심하던 인물. 약초를 다루는 실력과 뛰어난 정보력으로 고구려 정치판까지 쥐락펴락하던 해모용이 왜 황실에 잡혀온 것인지, 이는 평강과 고구려 귀족의 권력 다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달이 뜨는 강’ 측은 “해모용은 고구려 제가회의와 긴밀하게 엮여 있는 인물로 그의 등장이 고구려 황실에 큰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이어 “평강 역시 해모용을 중심으로 불거지는 황실 내 권력다툼에 전면으로 나선다”며 “해모용이 고구려 황실의 권력 다툼에 미치는 영향과 이 다툼에 본격적으로 휘말리게 된 평강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달이 뜨는 강’ 7회는 이날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7회부터는 학폭 논란 여파로 하차한 지수를 대신해 나인우가 온달 역으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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