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명 아래 확진자 이어질까…수도권 유행은 지속(종합)

19일 0시 기준 482명…수도권 354명
나흘 만에 500명 아래 기록…주말 감소세 이어질 전망
  • 등록 2021-06-19 오전 10:15:49

    수정 2021-06-19 오전 10:15:49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 만에 500명 아래를 기록했다. 수도권에서 354명이 확진되는 등 수도권에서는 유행이 지속하고 있으나 비수도권에서는 안정적인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주말이 시작한 만큼 다음 주 중반까지는 300~400명대 확진자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앞으로 확진자 추이가 7월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안 적용에 영향을 미칠 예정으로, 500명 아래 안정적인 숫자가 이어질 경우 완화한 개편안 적용에도 큰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당국은 20일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며, 이달 말까지 확진자 현황과 유행 상황 등을 고려해 7월부터 거리두기 개편안을 적용할 예정이다.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482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456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6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는 15만720명이다.

이날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97명이며 치명률은 1.32%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151명이다.

코로나19 진단검사 건수는 6만6662건이며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3만3645건의 검사가 진행돼 100명이 확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는 193명, 경기에서는 141명, 인천에서는 20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수도권에 확진자가 집중됐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에서 15명, 대구에서 13명, 충남에서 12명, 충북과 경남에서 각각 10명이 확진됐다. 그 외 지역에서는 10명 아래 확진자가 나왔다. 다만, 17개 시도 모두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26명은 검역 단계에서 12명, 지역사회에서 14명이 확진됐으며 내국인이 8명, 외국인이 18명 확진됐다.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 중인 인도에서 입국한 3명이 확진됐으며 이 중 1명이 내국인, 2명이 외국인이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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