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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양주 골재 채취장 매몰사고 인명구조 총력”

전 행안부 장관 “소방청·경기도·양주시·건설안전협회 등 모든 장비·인력 총동원”
붕괴토사량 20m 규모…장비 20대, 구조견 1마리·구조인력 50명 투입 구조 난항
  • 등록 2022-01-29 오후 12:51:15

    수정 2022-01-29 오후 12:51:15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29일 오전 10시쯤 발생한 경기도 양주시 토사 매몰사고와 관련해 인명구조에 총력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전 장관은 “소방청, 경기도와 양주시 등 관련기관은 건설안전협회 등 유관기관의 중장비를 포함해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라”며 “인명구조에 총력을 다하고 구조대원의 안전확보에도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사고는 경기 양주시 삼표산업 골재채취 현장에서 발생했으며 오후 12시 현재 작업자 3명이 토사에 매몰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매몰된 작업자는 50대 안팎의 남성 작업자로 생사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작업자 3명 중 1명은 굴착기 안에 타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나, 나머지 2명은 맨몸으로 매몰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붕괴한 토사의 양이 약 30만㎤(높이 약 20m 추정)나 돼 구조 작업에 굴삭기가 5대나 동원됐으나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119구조견 1마리와 인력 약 50명, 장비 약 20대가 동원됐다. 경찰 관계자는 “붕괴된 토사의 양이 엄청나 구조 작업이 반나절 이상 걸릴 수도 있을 것 같다”며 “우선 구조 작업에 집중한 뒤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수사할 것이다”고 말했다.

29일 오전 경기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 석재 채취장에서 토사가 붕괴 사고로 작업자 3명이 매몰된 현장.(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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