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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표팀 선수들의 군 면제 여부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번 월드컵에서 어떤 성과를 내더라도 군 면제는 불가능하다.
물론 예외규정도 있었다.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과 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당시 대표팀 선수들이 각각 4강에 진출하며 활약하자 병역특례 여론이 달아올랐고, 정부는 선수들에게 병역혜택을 부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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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도 현재 월드컵 대표팀의 주축인 손흥민, 황의조, 황인범, 김민재 등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차지해 병역문제는 해결된 상태다.
병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시안게임은 당초 지난 9월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대회가 연기됐고, 해당 대회는 내년 9월 23일~10월 8일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