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코로나19 백신 284만3천회분, 20일 인천공항 통해 도착

  • 등록 2021-09-19 오후 2:43:35

    수정 2021-09-19 오후 2:44:28

미국 제약사 화이자 백신 284만3000회분이 20일 항공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사진=AP PHOTO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우리 정부가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직접 계약한 코로나19 백신 284만3000회분이 들어온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19일 “화이자 백신 284만3000회분이 20일 오전 1시 40분께 LH8408 항공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 백신은 직계약 물량 6600만회분 가운데 일부다. 화이자 백신은 상반기에 총 700만2000회분, 7·8월에는 총 1408만3000회분이 국내로 들어왔다. 20일 도착분을 포함해 9월 들어 1130만8000회분이 공급된다,

정부가 제약사 직접 계약이나 국제협력을 통해 확보한 백신은 모더나,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AZ), 얀센, 노바백스 5종 총 1억9490만회분에 이른다..

추진단은 “안정적인 백신 공급을 위해 지속해서 제약사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면서 “구체적인 공급 일정은 협의 후 신속하게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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