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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스코홀딩스, 윌링스 인수 1차 납입 완료…경영권 확보

  • 등록 2022-07-01 오전 8:41:46

    수정 2022-07-01 오전 8:41:46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제이스코홀딩스(옛 제일제강(023440))는 윌링스(313760) 인수를 위한 1차 거래잔금을 납입하고, 최병화 제이스코홀딩스 이사가 윌링스의 신규 대표이사직에 오르며 경영권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제이스코홀딩스는 지난달 23일 안강순 윌링스 대표이사와 특수관계인 윤미란으로부터 윌링스 지분 136만8000주를 약 301억원에 인수하는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계약의 연장선상에서 지난 29일 1차 거래 잔금 146억원을 지급하고 윌링스 주식 80만주를 취득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윌링스의 최대주주가 된 제이스코홀딩스는 경영 효율화를 위해 지난 30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기존 경영진을 제이스코홀딩스 측 경영진으로 교체했다. 윌링스의 기존 임원 중 사내이사 3명, 사외이사 1명, 감사 1명이 사임했으며, 최병화 대표이사는 신규 선임됐다.

제이스코홀딩스는 윌링스 인수를 기점으로 태양광 인버터(전기변환장치) 사업에 신규 진출하는 등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비롯해 드론용 소형 배터리, 대체불가토큰(NFT)·가상자산 등의 고부가 가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제이스코홀딩스는 윌링스의 태양광 전력변환장치 관련 수주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앞서 윌링스는 새만금 육상용 태양광 등 국내 태양광 발전소에 제품을 공급한 바 있다. 또 윌링스는 클린에너지 전문기업 ‘그리드위즈’와 전기차 충전기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전기차 인프라 솔루션 분야에도 진출했다.

제이스코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인수 1차 잔금 지급이 완료되면서 제이스코홀딩스가 공식적으로 윌링스의 최대주주가 됐다”며 “오는 9월 지급 예정인 2차 거래 자금도 이미 준비된 상황으로, 윌링스 인수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상호 간 사업 시너지 극대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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