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코이카(KOICA)가 지난 17일(현지시각) 페루 민방위청과 코이카 페루 연수생 동창회와 협력하여 리마지역 코로나19에 확진된 750여 취약가구의 안전한 격리를 위해 약 1만 2천 불 상당의 방역물품과 식료품을 전달하는 기증식을 개최했다. 지원 물품은 KN95 마스크 4,500개, 알코올(1L) 750개, 설탕(1kg) 750개, 참치캔 7,900개로 구성되었다. (왼쪽부터) 페르난도 칼데론(Fernando Calderon) 페루 민방위청 국제협력국장, 펠릭스 이코체아 이리아르테(Felix Icochea Iriarte) 페루 민방위청 비서실장, 이정욱 코이카 페루 사무소장, 소니아 메디나(Sonia Medina) 연수생 동창회 대표, 윌리 세가라(Willy Zegarra) 페루 민방위청 물류센터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이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