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코이카(KOICA)가 지난 17일(현지시각) 페루 민방위청과 코이카 페루 연수생 동창회와 협력하여 리마지역 코로나19에 확진된 750여 취약가구의 안전한 격리를 위해 약 1만 2천 불 상당의 방역물품과 식료품을 전달하는 기증식을 개최했다. 지원 물품은 KN95 마스크 4,500개, 알코올(1L) 750개, 설탕(1kg) 750개, 참치캔 7,900개로 구성되었다. 페루 리마지역 주민이 코로나19 대응 방역물품 및 식료품을 수령하고 있다. (사진=페루 민방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