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제철재료로 만든 음식은 보약

사과·송이·호박 등 가을철 식재 메뉴 눈길
  • 등록 2013-10-26 오후 12:00:00

    수정 2013-10-26 오후 12:00:00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외식업계가 제철 재료를 활용한 메뉴로 고객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제철음식은 영양 함유량이 높고 맛과 향이 풍부해 보약이라고 불린다.

26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10월 제철을 맞은 사과, 송이버섯, 호박 등을 활용한 메뉴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아티제 ‘애플 시부스트 타르트’ ‘애플진저티’
아티제가 최근 선보인 가을 건강음료 ‘애플진저티’는 곱게 간 사과에 마누카꿀과 생강을 더해 맛과 향, 건강까지 생각해 가을철 음료로 제격이다. 특히 사과와 함께 더해진 생강은 감기를 예방해주고 식욕을 촉진해주는 효능이 있어 호흡기 질환에 도움을 준다.

또, 애플 진저티와 함께 사과의 달콤함을 느낄 수 있는 ‘애플 시부스트 타르트’는 고소한 타르트 틀 위에 시부스트 크림과 사과 슬라이스를 더한 것으로, 부드러운 크림 사이에서 아삭하게 씹히는 사과 맛이 특징이다.

최근 회전초밥 레스토랑 스시로에서 선보인 ‘양양 자연산 송이 우삼겹 초밥’은 양양에서 직접 공수해온 자연산 송이 위에 얇게 썬 우삼겹을 둘러 맛과 영양은 물론 가을 향기를 가득 담았다.

이 밖에도 울릉도 명이나물로 만든 우삼겹 초밥, 매쉬 포테이토와 샤워크림의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인 우삼겹 군함 등 8가지 메뉴를 새롭게 출시해 제철 영양 그대로를 살렸다.

가을 제철을 맞은 단호박을 활용한 디저트도 있다. 단호박은 비타민과 칼슘,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어 면역력 강화에 좋으며 신체 기능을 원활하게 하는 효능을 지니고 있다.

할리스커피에서 선보인 ‘단호박 롤케익’은 폭신폭신한 단호박 스펀지 케익에 단호박 무스를 듬뿍 넣어 롤케익으로 만들어 카페라떼와 함께 즐기기에 좋다. 단호박 특유의 노란 색감까지 그대로 살려 맛은 물론 보는 즐거움까지 살려준다.

아티제 관계자는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0월에는 제철 음식과 따뜻한 음료로 건강을 챙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맛과 영양이 풍부한 외식업계 제철 메뉴를 통해 건강한 가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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