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저축銀사태, 현 정권과 청와대 책임"

  • 등록 2011-09-19 오전 9:46:47

    수정 2011-09-19 오전 9:46:47

[이데일리 나원식 기자]손학규 민주당 대표(사진)는 19일 "저축은행 사태는 전적으로 이 정권과 청와대의 책임"이라면서 "서울시장 선거에서 엄정히 심판해 내년 총·대선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날 실시된 7개 저축은행 영업정지 조치를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축은행 전수 조사와 감사원 감사가 이뤄진 바로 그때 그 결과에 따라 분명한 조치를 했어야 했다"며 "그럼에도 청와대 핵심 참모와 정권 실세가 개입해 퇴출 저지 로비를 벌여 이렇게 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 "자칫 나라가 주저앉고 사회가 마비될 뻔했던 정전대란도 이명박 정부의 국가 운영 능력 부재를 그대로 보여줬다"며 "권력형 비리와 불법, 부실행정, 무능행정 등 정권말기 현상이 도처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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