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 수신구조 개선속 국고채 7%대로 복귀(마감)-보충

  • 등록 2000-08-02 오후 3:51:32

    수정 2000-08-02 오후 3:51:32

현대문제 해결 가시화 기대감과 투신 수신구조 개선속 국고채금리가 열흘만에 7%대로 복귀했다. 2일 채권시장은 장초반 통안채가 7.68%로 전일대비 3bp가량 내림세로 강보합 분위기를 잡아나간 이후 통안-국고 스프레드 격차를 줄이려는 매수가 시도되며 오후들어 국고 3년물 2000 시리즈 모두 8%를 뚫고 내려갔다. 이같은 국고채 금리는 지난달 22일이후 매매일수 기준 10일만에 7%대로 복귀한 것이다. 장 후반경 국고 3년물 4호가 7,87%에 체결되고 10호도 7.90%를 형성해 전일대비 15bp의 내림세를 보이는 강세장을 연출했다. 만기 2년짜리 통안채 4월물은 7.61%선에서 종가를 마쳤다. 시장관계자들은 비과세펀드 유입,CBO 발행완료에 이어 시가평가가 강세장과 어울리며 시행전 우려감이 크게 완화되는 등 투신권 수신구조 개선 기대감이 매수세 확대를 넓혀준 것으로 풀이했다. 따라서 채권시장 일각에서 은행과 투신간 시장주도권 격차가 좁혀질 것으로 예측하는 분위기속 이를 반영하듯 우량 회사채는 품귀현상을 보였다. 은행권의 한 운용역은 "채권별로 대형은행-투신-외은등 딜링주체들이 고루 참석하며 견조한 거래속에 오랜만에 활기찬 모습을 띠었다"고 평가하면서"일일 낙폭이 과다하는 느낌이다"고 덧붙였다. 외국계은행 운용역은 "단기물에서 장기물로 수요가 넓혀 나가며 좋은 모양새를 보였다"고 언급하고"돌발악재만 없다면 점진적인 하향 안정도 가능해보인다"고 전망했다. [ 아래 부분을 보충합니다. ] 증권업협회가 고시하는 기준으로 국고 3년물은 7.92%로 전일대비 13bp 하락세를 통안채 2년물과 1년물은 7.70%와 7.25%로 각 11bp와 9bp 하락세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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