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무림페이퍼(009200)는 ‘종이비행기 세계대회 탐방단’이 오스트리아에서 개최된 ‘종이비행기 세계대회(2022 레드불 페이퍼윙스 월드파이널)’에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 (사진=무림페이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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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페이퍼에 따르면 ‘종이비행기 월드컵’으로도 불리는 종이비행기 세계대회는 3년마다 개최되며 올해는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오스트리아 짤츠부르크 공항 내 격납고(Hanger 7)에서 진행됐다.
지난 ‘2021 무림페이퍼 코리안컵 종이비행기대회’ 오래날리기 최종 우승자들로 구성된 탐방단은 우승 특전으로 종이비행기 세계대회 참관 및 체험 기회를 얻었다.
이번 세계대회 탐방을 기획, 경비 전액을 후원한 무림페이퍼는 이색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무림페이퍼 종이비행기대회에 대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우승자의 가족들도 탐방에 동행했다.
탐방단은 이틀 간 치러진 세계대회 기간 동안 약 60여 국가의 세계인들과 종이를 통한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또 국내 종이비행기대회의 위상을 적극 알렸다. 탐방단의 인솔을 맡은 종이비행기 국가대표단 ‘위플레이’가 한국 대표 선수로 경기에 출전, 곡예비행 부문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기도 했다.
무림페이퍼 종이비행기대회는 2017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약 3000여 명이 참여하는 국내 대표 종이비행기대회로 성장했다. 지난해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대회 자체가 무산될 우려에도 온택트 방식을 전격 도입, 진행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