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한국거래소는 오는 25일부터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장참여자 편익과 고객서비스 증진에 기여한 적극 행정 모범 사례를 발굴해 대외적으로 알리고 내부 구성원의 자발적인 노력을 진작, 기관대 적극 행정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거래소 측은 “올해 중 시장 불편 해소 및 투자자 편의 증진에 기여한 적극 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해 포상할 예정이며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라면서 “특히 올해는 개선사항에 대한 국민 체감도가 평가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민참여 온라인 투표방식을 도입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국민투표 참여기간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5일 2주간이며 전체 점수 중 40% 비중을 차지할 예정이다. 이외에는 내부구성원 투표 40%, 전문가 평가 20%가 합산된다. 국민투표는 한국거래소 홈페이지와 공식 블로그를 통해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00명을 추첨해 소정의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이어 적극 행정 우수직원 국민추천 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다. 일반 국민이 적극 행정 우수 직원을 추천할 수 있는 온라인 창구를 홈페이지에 개설해 추천된 사례의 공적 내용에 대해 심사, 내부 포상을 실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