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정부 들어 비정규직 임금 절반으로 `뚝↓`

정규직 대비 비정규직 임금격차↑
참여정부 63..이명박정부 56.7
  • 등록 2011-10-24 오전 11:16:27

    수정 2011-10-24 오전 11:16:27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이명박 정부 들어 비정규직의 임금이 정규직의 절반 수준까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노동연구원의 `비정규직 노동통계`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비정규직의 월평균 상대임금은 정규직의 임금을 100으로 할 때 2002년 67.1에서 지난해 54.8로 떨어졌다.   특히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참여정부 3년 평균은 63인 반면,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이명박정부 3년 평균은 56.7에 그쳤다.   노동연구원은 이러한 차이가 경기변동과 연관성이 깊다고 설명했다. 상대임금은 2002년 카드대란 여파로 63.1로 떨어졌다가 2007년 63.5까지 다시 올랐지만, 2008년(60.9) 내수침체와 2009년(54.6) 세계 금융위기의 여파로 하강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이다.

한편 고용형태별 상대임금은 특수형태근로자가 71로 가장 높았다. 그 뒤를 ▲파견(61.5) ▲기간제(59.3) ▲용역(51.2) ▲일일근로(45.3) ▲시간제(24.6) ▲가정 내 근로(19) 등이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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