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7명 "북한에 코로나 백신 지원 찬성"

KSOI 대북 코로나 잔여백신 공여 찬성 69.0%, 반대는 24.5%
  • 등록 2022-05-16 오전 9:20:18

    수정 2022-05-16 오전 9:34:20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북한에 코로나19 잔여백신을 공여하는 데 찬성한다는 의견이 반대 의견을 압도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13~14일 성인 남녀 1000명으로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대북 코로나19 잔여백신 공여 찬성 의견은 69.0%로 나타났다. 반대는 24.5%였다.

찬성 의견은 전계층에서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나 특히 △40대(73.2%)·50대(79.8%) △대전/세종/충청(74.9%)·광주/전라(76.6%) △화이트칼라(76.2%)·자영업(76.2%)△진보성향층(78.6%) △민주당 지지층(82.0%) △이재명 투표층(80.8%)에서 많았다.

백신 공여 반대는 △만18~29세(37.9%) △대구/경북(32.4%) △학생(46.5%)에서 다소 많았다.

이번 여론조사는 통신사가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해 무작위로 피조사자를 선정해, 무선 자동응답조사(ARS)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7.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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