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빌보드 메인 차트 1위 오르고 싶다"

[이데일리 스타in 노진환 기자] 그룹 세븐틴이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미니 8집 ‘Your Choice’ 발매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새 앨범 활동 목표를 밝혔다.

세븐틴은 18일 오후 4시 30분 미니 8집 ‘유어 초이스’(Your Choice)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목표를 묻자 승관은 “늘 월요일에 앨범을 내다가 처음으로 금요일에 앨범을 낸다. 미주 쪽에서 더 많은 분들이 봐주셨으면 해서다”라고 답했다.

이어 “이번에 빌보드 메인 차트(핫100, 빌보드200) 순위에 꼭 올라보고 싶다”며 “멤버들에게 많은 힘이 될 것 같아서 그렇게 목표를 잡았다”고 덧붙였다.

진행을 맡은 방송인 박선영이 좀 더 구체적인 목표 설정을 하는 게 어떠냐고 하자 에스쿱스는 “일단 (메인 차트에) 이름을 올리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했다.

반면 일부 멤버들은 “1위를 하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그러자 승관은 “‘메인 차트 1위에 오르고 싶다’로 기사 멘트를 정리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어 초이스’는 사랑에 대한 다양한 형태의 행동과 감정을 주제로 한 앨범이다. 세븐틴이 지난해 10월 스페셜 앨범 ‘세미콜론’(Semicolon) 발매 이후 약 8개월 만에 내놓는 신보이기도 하다. 전곡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