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맥스모빌리티, 해성옵틱스와 친환경 선박플랫폼 '맞손'

  • 등록 2021-10-21 오전 9:58:14

    수정 2021-10-21 오전 10:09:48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휴맥스모빌리티는 수상 모빌리티 전문 기업 일렉트린, 모빌리티 관제 시스템 전문 기업 해성옵틱스와 친환경 전기 선박 플랫폼 사업 추진 및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휴맥스모빌리티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각 사가 보유한 강점을 살려 친환경 선박 전반에 걸친 사업 협력 및 해상 모빌리티 활성화를 위한 ‘친환경 선박용 전기추진 시스템-충전 시스템-관제시스템’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먼저 일렉트린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친환경 전기·하이브리드·수소연료전지 선박용 전기추진시스템과 연계해 휴맥스모빌리티는 친환경 선박용 전기 충전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해성옵틱스는 친환경 선박 및 배터리 관제시스템 구축을 담당하며 ‘친환경 선박 플랫폼’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휴맥스모빌리티는 모빌리티 허브인 주차장(하이파킹)을 기반으로 업무용 차량 공유 서비스(카플랫 비즈), 전기차 충전(휴맥스EV), 주차 설비(휴맥스 팍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이다. 현재 전기차 충전 영역에서 충전기 개발·제조, 서비스, 통합 플랫폼 운영에 아우르는 토털 충전 솔루션을 제공한다. 최근 전기 선박 충전 시스템 개발을 시작으로 친환경 해상 모빌리티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오영현 휴맥스모빌리티 공동대표는 “이번 친환경 전기 선박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계기로 해당 업종에서 국내 최고 기술력과 역량을 쌓아온 핵심 파트너들이 함께 협력할 수 있게 돼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휴맥스모빌리티는 탄소 중립 및 ESG 경영 실천을 위해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큰 해상 영역에서의 친환경 모빌리티 서비스를 적극 발굴하고 관련 생태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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