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연기·기름 걱정 없앤 '그릴쿡 멀티 듀얼 그릴' 출시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풀무원은 상하 열선과 세라믹 필터 탑재로 다양한 그릴 요리를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그릴쿡 멀티 듀얼 그릴’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풀무원 ‘그릴쿡 멀티 듀얼 그릴’.(사진=풀무원)

풀무원은 일반 그릴이나 프라이팬에 구이 요리를 하게 되면 기름이 튀고 냄새와 연기가 심해 조리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에서 착안해 이번 제품을 출시했다. 조리시 덮개를 사용해도 뒤집는 과정에서 냄새와 연기 발생은 불가피하고 조리 후 고여있는 기름때는 설거지도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풀무원은 음식을 뒤집지 않아도 되고 기름이 튈 염려가 없으며 냄새와 연기 걱정 없는 이번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상하 양면을 동시에 가열하는 방식으로 그릴 사이의 식재료를 골고루 익혀준다. 상하 그릴을 통해 생선뿐만 아니라 스테이크 등 두툼한 육류도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특히 물받이 통이 있어 조리 중 그릴 내부에 발생한 연기를 물과 흡착시켜 연기를 감소시킨다. 또 유분을 흡착하는 세라믹 필터도 내장해 기름과 냄새 걱정 없이 깔끔하고 편리하게 구이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세라믹 필터는 흡착된 불순물을 물로 세척할 수 있어 교체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본체와 물받이 통, 그릴 팬은 3단으로 분리되어 세척과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제품 전면부에는 투명창이 위치해 덮개를 열지 않고도 조리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손쉬운 굽기 조절이 가능하다. 다이얼 하나로 조리 시간을 간편하게 조절할 수 있다.

풀무원건강생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쿠팡, 지마켓, 샵풀무원 등 온라인 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품 가격은 10만9000원이다.

강재훈 풀무원 리빙케어 사업부장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홈쿡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구이 요리를 집에서 깔끔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더욱 편리해진 풀무원의 홈쿡 솔루션으로 집에서도 건강하고 맛있는 요리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