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文대통령 지지도 56%..하락세 ‘주춤’

27일 8월4주차 주간집계 결과
전주보다 0.3%P 하락..'보합세'
민주당 41.9% 한국당 20.5%
  • 등록 2018-08-27 오전 9:30:00

    수정 2018-08-27 오전 9:30:00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50% 중반를 나타내며 보합세를 나타냈다. 지방선거 이후 계속되던 하락세가 주춤하는 모습이다.

27일 리얼미터가 CBS의뢰로 집계한 8월4주차 주간집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전주보다 0.3%포인트 내린 56%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는 충청권과 대구·경북(TK), 서울, 40대, 중도층에서 소폭 하락한 반면, 부산·울산·경남(PK, 44.6%→52.6%)에서는 큰 폭으로 상승했다. 진보층과 보수층에서 하락세가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전당대회를 마친 더불어민주당이 전주보다 2.3%포인트 오른 41.9%를 기록했다. 지난 3주 동안의 하락세가 멈추고 소폭 반등했다.다.

부산·울산·경남(PK), 40대와 50대, 진보·보수층에서 상승 폭이 컸다. 경기·인천과 호남, 60대 이상과 20대도 소폭 올랐다. 대구·경북(PK)과 30대에 서는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자유한국당 역시 0.6%포인트 오른 20.5%로 3주 연속 완만하게 상승했다. 지난 4 월 4주차(21.1%) 이후 약 4개월 만에 20%대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의당은 1.2%포인트 내린 12.1%로 3주 연속 하락세를 지속했다. 그 외 바른미래당 6%, 민주평화당 2.6% 순이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0~24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만7173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05명이 응답을 완료, 6.7%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 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8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 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http://www.realmeter.net/category/pdf/) 또는 중앙선거여론 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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