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애플카 계약 임박' 현대차그룹株↑…시간외서 애플도↑

美 CNBC 보도로 투자심리 호조
현대차그룹 3인방 2%대 상승
  • 등록 2021-02-04 오전 9:26:45

    수정 2021-02-04 오전 9:28:53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애플과 현대차(005380) 그룹의 ‘애플카’ 관련 계약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현대차와 기아차가 급등 중이다. 미국 시간외시장에서도 애플의 주가가 오르고 있다.

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 현재 현대차는 2.04%, 기아차(000270)는 2.87% 오르고 있다. 현대모비스(012330)도 2.3%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대부분 내리는 가운데 유독 현대차그룹에만 빨간불이 들어온 모양새다.

이는 애플과 현대차그룹 사이에서 ‘애플카’ 관련 계약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단 소식이 전해진 탓이다. 미국 CNBC는 “애플 브랜드를 사용하는 자율주행 전기차를 미국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의 기아 공장에서 생산하기로 한 협상이 막바지에 다다랐다”고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BC는 이어 단순히 애플의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기아의 전기차 모델이 아니라, 애플이 차량 기획과 설계를 주도하고 기아가 생산만 담당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도 전했다.

한편 애플카 소식에 미국 시간외시장에서 애플의 주가도 급등 중이다. 현재 애플은 시간외 시장에서 2.21%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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