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株, 현대차 애플카 협의 부인 공시에 ‘급락’

  • 등록 2021-02-08 오전 9:21:59

    수정 2021-02-08 오전 9:21:59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애플카’에 대한 기대감으로 급등했던 자동차 부품주들이 현대차의 협의 부인 공시 이후 급락하고 있다.

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3분 현재 동원금속(018500), KB오토시스(024120), 화신(010690), 성창오토텍(080470) 등 현대차그룹에 납품하는 자동차 부품주들이 모두 전 거래일 대비 10% 이상 하락 중이다. 이외에도 상신브레이크(041650), 네오오토(212560), 대성엘텍(025440) 등 다른 자동차 부품주 역시 7% 이상 빠지고 있다.

애플카 개발이 진행되면 부품 개발을 맡을 것으로 예상됐던 자동차 부품 대장주 현대모비스(012330)는 전 거래일 대비 7.66% 하락 중이며, 현대위아(011210), 현대글로비스(086280) 등도 모두 7% 안팎에서 모두 주가가 떨어지고 있다.

그간 급등세를 보였던 자동차 부품 종목의 하락은 애플카 협상 부인 공시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는 장 시작과 함께 “자율주행 전기차 사업 관련 다수의 해외 기업들과 협업을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공시했다. 특히 “애플과 자율주행차량 개발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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