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130만명 찾는 ‘토스증권 커뮤니티’…“정보 교류의 장 만들 것”

2021년 6월 문 연 뒤 이용자 수 꾸준한 상승세
커뮤니티 이용자 75%가 주주인증 배지 달고 활동
게시글 순위에선 ‘인튜이티브 머신스’가 1위 기록
  • 등록 2024-04-04 오전 10:02:57

    수정 2024-04-04 오전 10:02:57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토스증권이 개인 투자자들의 활발한 정보 교류와 토론의 장소인 ‘커뮤니티’에 매달 130만명이 넘는 고객이 방문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그래픽=토스증권)
이 같은 토스증권 커뮤니티 월간활성이용자(MAU)는 전년 대비 2배 증가한 수치로 지난 2021년 6월 문을 연 뒤 꾸준한 상승세다. 이달 말 기준 하루 생성 게시글은 전년 동기 대비 6배 증가한 12만개(지난 3월 말 기준)에 달한다.

토스증권 커뮤니티 나이별 이용자 분포를 보면 20대가 전체의 31.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그 뒤로는 30대 24.2%, 40대 23.4% 순이었다. 20~40대 이용자가 고르게 커뮤니티를 활용하는 셈이다.

성별로는 남성 이용자가 62.7%, 여성 이용자가 32.3%로 비교적 남성 이용자 숫자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초 이후 가장 게시글이 많이 올라온 종목 커뮤니티(국내·해외 전체 중)에는 ‘인튜이티브 머신스’가 이름을 올렸다. 이어 ‘엔비디아’가 2위, 3위는 ‘신성델타테크’가 차지했다.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지난 2월 일 평균 1만347개 게시글이 게재되며 가파른 주가 상승 속 다양한 의견이 오가고 있음이 증명됐다.

토스증권 커뮤니티는 투자자 보호와 건전한 토론 문화 조성을 위해 여러 각도의 안전장치를 도입했다. 먼저 토스증권 커뮤니티 내에서 활동하는 고객들의 75%가 주주인증 배지를 달고 활동하고 있다는 점이다. 게시글 중 매매 리뷰, 투표 글 등이 전체의 20%를 차지했다.

또 일부 정보성 게시글을 작성하고 다른 참여자들에게 긍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사용자에게 ‘앰배서더’라는 타이틀을 부여해 양질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도 적용해 ‘나쁜 글 탐지 로직’이 24시간 가동 중이다. 이용자가 게시글을 올리는 시점에 알고리즘을 통한 분류 작업이 진행되며 상담 전문 계열사인 토스CX에서 전담 인력이 커뮤니티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이용자의 신고 기능 등을 운영해 자생적으로 건전한 투자 교류 문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여러 각도로 노력 중이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토스증권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단순한 욕설, 무지성 비판 대신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투자의견을 나누려는 움직임이 뚜렷하다”며 “토스증권 고객이면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미모가 더 빛나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 홈런 신기록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