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비행훈련용 헬기사업은 약 1700억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육·해군 조종사 훈련을 위한 최신 디지털 계기판, 전술항법장비 등이 장착된 훈련용 헬기 40여대와 시뮬레이터 3대를 도입하는 사업이다.
헬기는 내년부터 육군과 해군에 순차 배치돼 조종사 입문과정에 쓰인다. 비행훈련 시뮬레이터는 국내업체가 개발·제작해 납품할 예정이다.
이종화 방사청 헬기사업부장(육군 준장은 “신규 헬기가 도입되면 노후화된 훈련용 헬기 운용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를 해소할 수 잇을 것”이라며 “특히 기존 훈련용 헬기에서 제한됐던 계기비행과 시뮬레이터 교육을 수행할 수 있어 교육 훈련 효과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