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해공, 훈련용 헬기로 벨 505 결정…40여대 도입

노후 헬기로 인한 안전사고 감소 효과 기대
  • 등록 2022-05-16 오전 9:59:24

    수정 2022-05-16 오전 9:59:24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방위사업청이 벨 텍스트론 아시아(Bell Textron Asia)와 기초비행훈련용 헬기사업 구매계약을 지난 6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초비행훈련용 헬기사업은 약 1700억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육·해군 조종사 훈련을 위한 최신 디지털 계기판, 전술항법장비 등이 장착된 훈련용 헬기 40여대와 시뮬레이터 3대를 도입하는 사업이다.

헬기는 내년부터 육군과 해군에 순차 배치돼 조종사 입문과정에 쓰인다. 비행훈련 시뮬레이터는 국내업체가 개발·제작해 납품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하는 헬기는 민수용 벨 505 헬기에 최신 디지털 계기판과 전술항법장비를 탑재해 군사훈련용으로 개발한 것이다.

벨 505 헬기는 최대 연속출력 459shp, 최대 이륙중량 3680lbs 성능이며, 5명이 탑승할 수 있다.

이종화 방사청 헬기사업부장(육군 준장은 “신규 헬기가 도입되면 노후화된 훈련용 헬기 운용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를 해소할 수 잇을 것”이라며 “특히 기존 훈련용 헬기에서 제한됐던 계기비행과 시뮬레이터 교육을 수행할 수 있어 교육 훈련 효과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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