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총선 후에도 "민주당과 합당할 일 없다"

SBS '김태현의 정치쇼' 라디오 인버튜
신장식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
"각자의 자리서 尹정권 견제해야"
  • 등록 2024-04-03 오전 10:25:16

    수정 2024-04-03 오후 5:25:51

[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신장식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이 3일 총선 이후 더불어민주당과의 합당 가능성에 대해선 “없다”고 단호히 선을 그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관계는 “협력적 경쟁 관계”라고 규정했다.

신장식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이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출국 관련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신 대변인은 이날 오전 SBS ‘김태현의 정치쇼’ 라디오 인터뷰에 출연해 민주당과의 관계에 대해 “함대를 구성하는 것은 맞지만 한 배를 타지 않는다”며 이같이 답했다.

신 대변인은 “야권은 현재로서 이재명, 조국 이 두 분이 굉장히 든든하게 서로 공조를 하고 있다”며 “지금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데 각자의 자리에서 윤석열 정권에 대해 확실하게 견제하고 국정 기조를 변화시키는 데 힘을 합치는 역할을 하라는 것이 유권자의 명령”이라고 했다.

신 대변인은 고공행진 중인 조국혁신당 지지율을 두고서도 여전히 목표 의석은 ‘비례대표 의석 10석’이라고 답했다.

그는 “대표께서 10석 플러스알파를 얘기하는데 개인적으로 목표는 더불어민주연합, 개혁신당까지 포함해 ‘김건희 특검’에 반대하지 않는 정당들이 46석 비례(의석) 중 3분의 2인 31석을 차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 대변인은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1번을 받은 박은정 전 검사의 남편 이종근 변호사의 거액 수임료 논란에 대해서는 “우리 후보는 이종근이 아니라 박은정”이라며 “국민의 눈높이에서 적절하지 않다는 점은 조국 대표도 말씀을 드렸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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