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윈플러스, 에이티솔루션 지분 인수…특수코팅 신사업 진출

  • 등록 2023-01-02 오전 11:06:10

    수정 2023-01-02 오전 11:06:10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아이윈(090150) 자회사 아이윈플러스(123010)는 150억 원 규모의 에이티솔루션의 주식 4만5000주를 인수했다고 2일 밝혔다.

에이티솔루션은 모바일 카메라모듈용 정밀부품인 스티프너(Stiffener) 특수코팅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IT기업 애플사에 납품하는 카메라 모듈 특수코팅 업체다. 2021년도 매출액 약 400억 원, 영업이익 약 42억 원을 기록했다. 독보적으로 보유하고 있다.

아이윈플러스는 대규모 자금 조달을 통해 확보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사업 다각화에 주력하고있다. 이번 에이티솔루션 인수를 시작으로 카메라 모듈 특수코팅 신사업 추진 등을 통해 회사의 성장 극대화를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

자율주행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카메라모듈 사업은 스마트폰 시장에서 자동차 산업으로 점차 확장하고 있다. 아이윈플러스에 따르면 기존 자동차용 이미지센서 패키징 사업에 에이티솔루션 인수를 통한 강력한 시너지가 예상된다.

시장조사기관 욜디벨롭먼트는 카메라 모듈 시장은 연평균 9.8% 고도 성장해 2026년 590억달러(약 74조5000억)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이윈플러스 관계자는 “에이티솔루션의 제품은 글로벌 A사에 채택될 만큼 높은 기술력을 자랑한다”며 “이번 인수를 통해 사업 시너지는 물론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지속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윈플러스는 이미지센서 패키징 전문 기업으로 스마트카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 등 자율주행차 센서 수요가 급증해 실적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미모가 더 빛나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 홈런 신기록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