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이앤씨, 전기차 충전 사업 진출

아마노코리아와 업무 협약 체결
  • 등록 2021-10-22 오후 12:33:43

    수정 2021-10-22 오후 12:33:43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신세계아이앤씨는 아마노코리아와 전기차 충전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세계아이앤씨는 아마노코리아가 보유한 주차장에 급속·완속 충전기를 설치한다. 리테일 테크 역량을 바탕으로 전기차 충전기 위치, 차량 충전 상태, 충전 요금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앱도 개발할 예정이다.

손정현 신세계아이앤씨 대표와 전명진 아마노코리아 대표(왼쪽)가 21일 서울 중구 신세계아이앤씨 본사에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신세계아이앤씨)


아마노코리아의 관제 시스템과 연동해 주차장 이용·충전 요금을 합산해 출차 시 자동 결제하는 시스템 등도 구축하기로 했다. 아마노코리아는 전기차 충전기 유지 보수 등 시설 관리와 콜센터 운영을 담당한다.

손정현 신세계아이앤씨 대표는 “전기차 충전 시설 구축 뿐 아니라 주차장 공간과 연계한 혁신적 경험을 제공하는 게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이용자 데이터 분석을 통한 최적의 충전 장소·시간대를 추천하는 등 IT를 활용한 주차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명진 아마노코리아 대표는 “리테일테크 기업 신세계아이앤씨와 협업은 부족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동시에 전기차 충전 시장을 확대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이번 공동 사업을 통해 국내 전기차 충전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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