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진호 기자]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총 9677명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1만8821명)보다 9144명, 전주 일요일(15일)보다 2234명 적은 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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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수도권에서는 전체 신규확진자의 약 42%인 4078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수도권은 전날 동시간대에 비해 3713명 적었다. 또 같은 날 비수도권 14개 시도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5599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전날 대비 5431명 감소했다.
한편 지난 20일 방역당국은 올여름부터 코로나19 재유행이 시작돼 9~10월쯤 정점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에게 7일간의 격리 의무를 부여하는 현행 방역수칙을 6월20일까지 4주간 더 연장했다. 이 기간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지켜본 뒤 확진자 격리 의무 해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